[핫클릭] "키우기 어려워" 한파에 신생아 유기한 외국인 여성 外
▶ "키우기 어려워" 한파에 신생아 유기한 외국인 여성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신생아를 유기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20살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쯤 전주시 덕진구 한 식당 앞에 태어난 지 4일 된 신생아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아기는 울음소리를 들은 식당 주인에게 발견돼 경찰에 인계됐습니다.
당시 날씨는 영하 1.8도였지만, 아이는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환학생 신분인 A씨는 경찰에서 "키울 능력이 없어서 아기를 유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아르헨, 400만 몰린 월드컵 우승 행사…사상자 발생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월드컵 우승 환영 행사에 4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면서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영국 매체에 따르면 현지시간 20일 건물 지붕 위에 올라가 선수단을 환영하던 2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고, 부모와 행사에 왔던 5세 남자아이가 머리를 다쳐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선수단은 버스를 타고 카퍼레이드를 진행했지만, 인파가 몰리면서 퍼레이드 도중 버스에서 내려 헬기로 갈아타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3년 만에 재개장…안전 강화
서울 시내 '겨울 명소' 중 하나였던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3년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문을 엽니다.
1시간 이용료는 2004년 첫 개장 때와 같은 1천원으로, 헬멧과 무릎 보호대 등 안전용품은 무료로 대여할 수 있습니다.
스케이트장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예매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시민들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로 증원하고 의무 요원을 상시 배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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